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네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올무에 걸릴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화와께서 가중히여깃는 것임이니라( 신 7: 25) |
어느 장사꾼이 호숫가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하고 있었다.
낚시를 하는 도중에 이상한 고기를 낚았다.
그 고기는 금빛 색깔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고기가 낚시꾼에게 말을 했다.
"제발 저를 다시 물속에 살려서 넣어주세요.
그러면 제가 당신의 소원을 세 가지 들어 드리겠어요."
낚시꾼은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고기가 다시 애원하기에 대답했다.
"소원을 셋이 아니라 다섯 가지를 들어준다면 너를 살려주마."
그러자 고기는 서글픈 표정으로 말하기를
"저는 세 가지 소원밖에는 들어줄 수가 없답니다."
그러자 낚시꾼은 흥정하듯 말했다.
"그럼 네 가지 반만 들어다오."
고기는 지친 목소리로 대답하기를
"셋 밖에는..."
"좋다 네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답하면 어떻겠니?"
이렇게 낚시꾼은 제안했다.
고기는 대답하지 않았다.
고기는 뱃바닥에 숨이 끊어져 죽어 있었다.
무슨 일이나 지나치면 반드시 손해가 나거나 실수를 하게 된다.
좋은 약도 지나치게 먹으면 복이 된다고 했다.
지나쳐서 좋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한 것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합 2:5) |
<오늘의 묵상> 분수에 맞게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젝슨빌은 항구 도시로 바다에는 날치가 점프를 하면서 떼를 지어 몰려다녔다.
어느새 하늘에는 갈매기들이 모여들어 물에서 뛰어오르는 날치들을 낚아채 접어 먹었다.
이 광경을 유심히 바라보면 갈매기에게 잡혀 먹는 날치가 따로 있었다.
분수에 맞게 짧게 뛰는 경우엔 잡혀 먹지 않는데 남보다 더 뛰는 날치는 모조리 잡혀 먹히고 있었다.
사람들도 자신의 분수가 있는데 과욕을 부리면 저렇게 날치처럼 낭패를 당한다는 것이다.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 게 진리이다.
<예화를 통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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